-
[건강한 당신] 툭하면 재발 요로감염, 치료 안 하면 패혈증 위험
━ 이주용 교수의 건강 비타민 요로(尿路)는 소변이 지나가는 길이다. 소변은 콩팥에서 만들어져 신우에 잠시 머물렀다 요관을 통해 방광에 모인다. 일정한 양이 되면 요도로 배출된다
-
[건강한 당신] 난임 40% 비실비실 정자 탓 … 수정일 열 달 전부터 몸 만들라
고령 임신이 대세다. 산모의 첫 아이 출산 평균연령(31.2세)은 이미 30세를 넘어섰고, 늦깎이 아빠도 덩달아 늘고 있다. 경제적으로 안정된 이후로 결혼과 임신을 미루는 탓이다.
-
[건강한 당신] 부인과 내시경·로봇수술 선도…질환 분야별 맞춤치료
━ [특성화 센터 탐방] 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로봇수술클리닉 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로봇수술클리닉 홍진화(왼쪽)·신정호 교수가 로봇수술기(다빈치xi)를 이용한 부인과 질환 치료법을
-
장은 물론 뇌까지 영향...프로바이오틱스의 건강학
최근 건강기능식품시장의 화두는 ‘프로바이오틱스’이다. 장 건강은 물론 뇌와 피부, 전신 면역기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들이 속속 나오자 많은 사람들이 프로바이오틱스에 주목하고 있다.
-
자궁경부암 예방접종, 어떻게 맞아야 할까
#. 만 12세 딸을 둔 김민주(43·가명)씨. 요즘 학부모 모임만 나가면 반드시 나오는 얘기가 있다. 자궁경부암 백신에 대한 얘기다. 정부가 올해부터 만 12세 여성 청소년을 대
-
10대 여성 괴롭히는 병 1위는 '○○낭종'
중학교 2학년 딸을 둔 김영아(41세.여)씨는 아랫배가 아프고, 배에 뭔가가 만져진다는 딸의 말을 그냥 흘러 들었다. 곧 나아지겠지 하는 생각으로 방치했는데, 계속된 통증 호소로
-
[이슈인사이드] 통증·무기력부터 오르가즘 유발까지…눈에 띄는 '증후군' 어떤 것 있을까
1996년 미국 루이지애나의 한 병원에 운전 중 갑작스레 기절을 한 환자가 실려왔다. 그는 불면증과 구토·오한·환각·환청 증세가 심해 병원으로 가던 중이었다. 로버트 게리 박사는
-
[건강한 당신] 백신별 접종 시기 체크, 권장 횟수 완료해야 ‘0.5mL의 기적’ 일궈
이번 주 ‘세계 예방접종 주간’매년 4월 마지막 주는 예방접종 주간이다. 세계보건기구(WHO)가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고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벌여온 캠페인이다. 예방접종만
-
[건강한 당신] 2030 HPV·B형간염, 4050 대상포진, 6070 폐렴구균 백신 맞아야
성인 예방접종 올 가이드‘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’는 옛말이 있다. 큰 질병을 쉽게 막는 것이 호미로 표현되는 백신이다. 예방접종을 맞아야 하는 이유다. 어린이는 걱정할 게
-
신촌세브란스 부인암센터 김영태 "인유두종 바이러스 질환, 필수예방접종에 포함을"
최근 정부는 국가필수예방접종(NIP) 지원사업에 인유두종바이러스(HPV) 백신을 포함하기로 결정했다. 이에 따라 HPV 관련 질환과 예방법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폭증하고 있다. 특
-
어떤 항생제에도 죽지 않는 '다제내성 임질균' 출현
현재 사용되는 어떠한 항생제에도 살아남는 ‘다제내성 임균’이 우리나라에서 발견됐다. 연구진은 “가장 강력한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에도 내성을 지닌 임균이 국내에서 출현, 확산초기에
-
감염병 백신 개발, 정부가 앞장서야 하는 이유
지난해 서아프리카를 휩쓴 ‘에볼라 바이러스’는 1만7000여 명을 감염시켜 그중 6000여 명을 사망케 했다. 이어 중동에서 발원한 ‘중동호흡기증후군(MERS·메르스)’은 치사율
-
소변량 줄고 툭하면 화장실 … 전립선 고장 신호
서울 서초구에 사는 김모(56·남)씨는 최근 들어 소변줄기가 약해지기 시작했다. 하루에도 수차례 화장실을 들락거리고 밤에도 오줌이 마려워 잠에서 깨는 일이 잦아졌다. 갑자기 소변
-
소변이 찔끔 찔끔…102만 명 전립선 환자 대부분 50대 이상
서울 서초구에 사는 김모(56·남)씨는 최근 들어 소변줄기가 약해지기 시작했다. 하루에도 수차례 화장실을 들락거리고 밤에도 오줌이 마려워 잠에서 깨는 일이 잦아졌다. 갑자기 소변
-
[건강 칼럼] 자궁 건강 위협하는 HPV, 정기적인 검진과 예방 접종으로 안전하게
고려대학교 산부인과 이재관 교수며칠 전 인터넷 질문 게시판에서 대학생 딸을 둔 어머니의 상담 내용을 보게 됐다. 뉴스에서 HPV 백신 내용을 보고 딸에게 물어보니 딸의 동급생 친구
-
[건강 칼럼] '부부의 날 기획' - 임신 중 HPV, 태어날 아이가 위험하다
“4년 전 결혼하자마자 계획 없이 첫째 아이가 들어 섰어요. 제대로 산부인과 검진도 받지 않고 덜컥 임신이 돼서 안 그래도 걱정이 많았는데, 의사 선생님께 임산부가 HPV에 감염되
-
‘생식기사마귀’ 부끄럽다? 방치하면 암까지 부른답니다
감추고 싶은 질환이 있다. 성(性) 관련 질환이다. 감염으로 인한 질환의 확산이 문제다. 특히 성 활동이 활발한 젊은층이 취약계층이다. 요즘 물밑에서 증가하고 있는 생식기사마귀(
-
여성 10명 중 3명 HPV 감염 … 방치하면 자궁경부암 키운다
자궁은 여성의 상징이다. 아이에서 여성의 몸으로 변화하는 첫 단추인 초경이 바로 자궁에서 시작한다. 생명의 씨앗이 싹을 틔우고 여성성의 마침표를 찍게 되는 곳 역시 자궁이다. 하지
-
여성 10명 중 3명 HPV 감염 … 방치하면 자궁경부암 키운다
성빈센트병원 산부인과 윤주희 교수는 “한국은 여전히 자궁경부암 발병률이 높아 HPV 백신으로 예방해야 한다”고 말했다. 사진=신동연 객원기자 자궁은 여성의 상징이다. 아이에서 여성
-
영유아 마이코플라즈마균 폐렴 주의…3~4년 주기로 유행해
올겨울 마이코플라즈마균 감염에 의한 폐렴이 유행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 도출돼 눈길을 끌었다. 상계백병원은 9월부터 11월 22일 사이 호흡기 질환으로 입원한 소아환자 2
-
자궁근종 수술 후 통증·피로·무력감…한방으로 후유증 다스린다
최경희 교수가 자궁근종 수술 환자와 휴유증에 대한 진료상담을 하고 있다. 임신·출산과 생리를 주관하는 기관이자 여성을 상징하는 자궁. 여러 환경적 요인으로 자궁근종 환자가 해마다
-
HPV백신 국가예방접종…자궁경부전암 80% 위험 ↓
덴마크가 인유두종 바이러스(HPV) 백신(제품명 가다실)을 국가접종백신으로 도입한 이후 실제 자궁경부 병변 위험이 줄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. 이번 연구는 미국 국립암연구(Jou
-
[칼럼] 젊다고 방심 말고 HPV 백신 접종으로 자궁 건강 지켜야
임경택관동의대 교수(제일병원 부인종양학과) 3월 8일은 UN(국제연합)이 여성 권익향상을 위해 지정한 세계 여성의 날이다. 여성 인권의 신장과 사회참여를 돕는데 의료기술의 발전은
-
인류와 동고동락 … 돌연변이 뛰어나 미꾸라지처럼 백신 비켜가
17일 전북 고창의 동림 저수지. 농림축산검역본부 김대균 질병관리과장은 호수 중앙에 죽은 채로 떠 있는 철새 5∼6마리를 목격했다. 김 과장은 죽은 철새를 수거해 검사하면 사인(